글번호
644322

[논문소개] 페미니즘, ‘사회적인 것’의 위기를 향한 응답

작성일
2020.08.25
수정일
2020.08.25
작성자
여성연구소
조회수
938

김보명(2020), "페미니즘, '사회적인 것'의 위기를 향한 응답", <문학과 사회>, 33(1), 5-18.

 

논문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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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사회운동의 구호들이 그러하듯 페미니즘의 구호들도 마찬가지로 그것이 발견되고 발화되는 시대와 사회의 모순
을 정면으로 직시하고 폭로한다. ‘여성도 인간이다’ ‘여성 (노동자)에게 빵과 장미를!’ ‘나는 여자가 아닌가?’ ‘개인적인 것은 정치적이다’ ‘주부에게 임금을!’ ‘자매애는 강하다’ ‘페미니즘이 이론이라면 레즈비어니즘은 실천이다’ ‘미래는 여성이다’ 등 친숙하게 알려진 구호들은 흔히 우리가 자유주의, 사회주의, 유색인종 여성, 급진주의, 문화주의 페미니즘 등으로 ‘분류’하기도 하는
다양한 페미니스트 집단과 정치학이 포착하고 의제화하는 당대의 ‘여성 문제’ 혹은 젠더 정치학의 중심에 놓인 문제의식들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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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오래된 구조적 모순들과 새로운 위기들에 동시에 맞서 싸우면서 삶의 전망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청년 세대 페미
니즘의 실천들은 ‘사회적인 것’을 새롭게 문제화하여 우리 앞에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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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http://www.dbpia.co.kr/journal/articleDetail?nodeId=NODE09355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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